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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셜웹과 전문강사 #45 - 홍정구 참석기록



홍정구 대표님의 사회로 모임이 시작되었다.

구글시트의 활용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단축주소를 의미있는 단어로 바꾸었을 때에는 공유 수준을 변하게 하거나 내용의 일부를 변경할 때에 찾아 갈 수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의미있는 단축주소로 변경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트위터에도 주소 단축하는 기능이 있다. twitaddons에서 가능하다.
s.vcorea.kr를 통하면 시니어넷에서 주소를 딸 수 있다. 아직 시니어넷에서는 현재 주소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이경우 유용하다. 
C4인증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다음으로 내가 준비한 아이디어 발산 기법 중의 하나인 랜덤워드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발표자료는 http://shleedc.blog.me/60127588425 을 참조할 수 있다)
화이트보드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 마인드42를 갖고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설명해야 해서 좀 난감했지만, 이번 기회에 마인드맵에 대하여도 배워보는 기회로 하자고 하여 함께 수행하였다. 우선 참석자들을 초대해야 했는데 이메일 주소를 몰라 애를 먹다가 구글시트에 이메일 주소를 올리면서 그나마 해소가 되었다.
준비한 첨부자료를 갖고 랜덤워드에 대하여 설명을 한 실제 이슈 혹은 주제를 찾아 아이디어 발산을 해 보았다. 오늘 주제로 나온 것은 "어떻게 하면 모임에서 예의 바르지 못한 사람을 바로 이끌어 갈 수 있을까?"로 정하고, 랜덤워드는 "물"로 정하여 진행을 하였다. 진행결과 나온 아이디어는 아래 그림과 같다.



시간이 다 되어 마루리 하지 못하고 다음 시간에 계속하기로 했다.
뒷풀이 시간을 던킨 도너츠에서 가졌는데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몇 차례의 중언부언 설명을 한 후 조금씩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 같았고 호기심을 가지는 분들도 있었다.

[퍼실리테이터 관찰일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해결방안뿐만 아니라 퍼실리테이션 도구들에 대하여도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는 퍼실리테이션 스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과제해결에 들어가지 말고 과제해결을 자연스럽게 한 후 나중에 보충적으로 사용된 스킬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편,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마인드맵에 익숙하지 못 하여 거기에 온통 신경이 가 있었던 분들도 차츰 적응을 하면서 과제가 자신과 무관하지 않고 과제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이미 과제해결에 착수하기 전에 상호간 존중하고 함께 뭔가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던 것이 더 중요한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