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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퓨전음식] 오리엔탈키친의 프리미엄세트 메뉴 #퍼실리테이션

[퓨전음식] 오리엔탈키친의 프리미엄세트 메뉴 #퍼실리테이션


성신여대 정문 앞에 위치한 퓨전 음식점 오리엔탈 키친을 방문했습니다.

이웃집 아저씨같이 편안한 표정의 신경환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메뉴를 보니 오리엔탈프리미엄세트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하루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지만 오늘은 특별히 주문을 받아 주었습니다. 먼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메뉴에는 망고샐러드로 되어 있었지만, 특별히 사장님 선배의 추천을 받아 갔기 때문에 허브새우 샐러드(허브에 마리네이드한 새우+계절야채+비트)을 주시더군요.



포크로 찍어 맛을 보니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도 많아 한참을 먹어야 했습니다.


다음으로 메인 메뉴인 호주산 와규 냉장육이 나왔습니다. 덜 익은 것 같아 맛이 있을까 염려가 되었지만 먹어 보니 적당히 씹는 맛이 있었고, 씹으면서 나오는 육즙이 스테이크의 제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부분도 있었고 적절하게 질긴 듯한 부분도 섞여 있었습니다. 양이 많아 한참을 쉬면서 먹어야 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은 블루베리와 요거트입니다. 눈에 아주 좋다는 고급과일인 블루베리와 함께 부드러운 요거트가 곁들여져 후식의 맛을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딜리셔스 샹그리아를 마셨습니다. 원래 고기와 함께 먹어야 했는데 배가 고파 고기를 한꺼번에 먹다 보니 마지막에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맛을 느끼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색다른 맛이 났습니다. 레몬, 청포도가 와인과 어우러져 9일 정도 숙성된 맛이라고 합니다. 처음 먹을 때에는 음료와 비슷했지만 몇 모금 먹으니 조금 취하는 듯한 기분이 들면서도 대화를 나누기 적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병이 숙성을 위해 담근 용기입니다. 큰 용기도 있었고 사진과 같은 작은 용기도 있었습니다.


오리엔탈 키친에서는 위의 오리엔탈프리미엄세트 이외에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부터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까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음식점 분위기는 새로 단장을 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었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먹거나 혹은 혼자서 밖을 내다보면서 먹을 수 있는 식탁도 있었습니다. 




오리엔탈 키친은 아주 찾기 편한 장소에 있습니다. 성신여대 정문을 보고 바로 왼쪽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성신여대로 걸어가면 정문 바로 앞에서 음식점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선동3가 220-1

연락처 : 02-6053-4883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oriental.kitchen.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