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김기덕 그리고 김기덕 아내
이번 논란에 선 영화감독 김기덕감독은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PD수첩’에 반박하고 나섰다.
2018년 8월8일 김 감독의 변호인 측은 “김 감독은 MBC ‘PD수첩’ 제작책임자, 지난 방송 여배우 A·C 씨를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했을 뿐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기덕 감독 측은 “해당 여배우들의 인적사항을 알고 있기는 하나 언론에 언급한 적이 없다. 사적으로 연락하는 등 2차 피해를 발생시킨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기덕 감독 측은 ‘PD수첩’의 성폭력 의혹 보도로 피해를 입었다며 “김 감독은 ‘PD수첩’ 때문에 수사·재판 없이 강간범으로 낙인찍혔으며. 개봉예정 영화는 취소됐다. 밖에 나갈 수 없고 밥 한 끼도 사 먹을 수 없게 됐다. 이혼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여배우 A·C 씨는 대중에 인적사항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익명으로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을 뿐이다”라면서 “방송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여배우들은 언론에서 익명으로 하지 말고 수사·사법기관에서 실체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PD수첩은 7일 지난 3월 방송한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의 후속편인 7일 ‘거장의 민낯, 그 후’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 감독과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추가 피해자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기덕 감독은 1960년생으로 올해나이 59세이고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여 났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농업학교에 진학했으며 학력에 대한 열등감을 이겨내기위해 해병대에 지원해서 하사관으로 5년간 복무했습니다. 제대후에 2년간 프랑스 파리에서 회화 공부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1993년 결혼 했으며 그의 아내는 공개된적이 없습니다. 결혼이후 딸 김다은양 1명만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