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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한계

오프라인 미팅에서는 참석자들의 말, 표정, 기타 분위기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상호 작용을 통합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채팅을 할 때 정도만 말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고, 이모티콘과 같은 것으로 기분을 보조적으로 전할 수 있을 뿐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제약조건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화상회의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상대방을 보면서 미팅을 하더라도 오프라인 미팅을 할 때와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게 됩니다. 하물며 얼굴이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채팅을 할 때, 더 나아가 실시간에 모든 참석자들이 모여 있지 않은 상태에서 효율적인 퍼실리테이션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비 혹은 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회의를 하는 대신에 온라인 미팅을 하거나, SNS를 통하여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만 할 수 있다면 미팅의 비용을 극단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오프라인 미팅에서는 컴퓨터에 들어가 있는 자료를 출력하여 가야 하거나 잊고 갔을 경우에는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기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온라인 미팅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전혀 문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상대적인 장점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링크나우 등에 미리 프로필을 올려 넣는 경우 회의 참석자에 대하여 미리 배경을 이해하고 참석할 수 있으므로 상호 공통점을 찾음으로써 우호적인 분위기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옛날에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도입되었을 때 처음에는 전화용도에 익숙해 있던 사람들에게는 낯설었던 것을 기억할 때, 향후에 SNS는 상호작용을 돕는 수단으로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많은 한계를 갖고 있지만 미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충분히 기능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이므로 우리는 지금부터 이에 대지하고 우리 자신을 적응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