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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토) 포드포럼 참석 후기

아침에 영동고등학교 4회 산행 및 전체모임에 참석한 후 잠깐 집에 돌아와 쉬었다가 포드포럼에 참석하기 위하여 수원 LIG인재니움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잠깐 쉬었고, 수원까지 가는 동안 좌석버스안에서 졸았기 때문인지 상쾌한 기분에서 모임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inspire 단계 중 가능성 찾기에 대하여 브레인스토밍했습니다. 양승찬 선생이 불참하여 아쉽긴 했지만 나름대로 열정을 갖고 모두 즐기면서 토론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 발씩 나가면서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한다고 느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what과 how를 구분하는 명쾌한 기준을 발견한 놀라움도 느꼈고, 내가 말하는 의견을 참석자들이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나를 적극적으로 만드는지에 대하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유에 대하여 농담을 하면서도 유쾌한 느낌이 계속되었습니다. 다만 사탕 등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늦게까지 몰입한 까닭에 집에 너무 늦게 돌아오게 되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일정을 잘 잡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놀랍게도 11/18(금) 저녁으로 일정이 합의되면서 모두가 진정으로 참여하고 싶구나 하는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양승찬 선생이 걱정됩니다. 평택에서 수원까지 올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됩니다. 

AI 연구회 회의록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appreciativeinquiry/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