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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블로그

팀블로그 관련 사업방안 논의결과

팀블로그 관련 액션러닝 논의 4회차를 진행했다. 참석인원이 너무 적어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예상보다 두 명이 더 와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 일시 : 2012. 3. 21(수) 19:00~21:10
  • 장소 : HJ비즈니스센터 회의실
  • 참석자 : 이하웅님, 이선경님, 조환성님, 민상호님

 


 

1. 실행

 

처음에 늦는 분이 있고, 팀블로그 포스팅에 대하여, 그리고 유스트림 동영상에 대하여 모르는 분들이 있어 이에 대해 잠깐 설명하였다. 아마도 줄곧 궁금했을 텐데 이제야 설명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도 고객 마인드가 아닌 공급자 마인드가 강한 것 같다.

 

다음으로 아이스브레이킹은 생략하고 1, 2, 3차 미팅 결과에 대하여 공유했다. 이미 서로를 익히 잘 알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조환성님과 이선경님은 처음 만난 사이여서 아이스브레이킹을 생략하지 않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내 놓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 분의 참여가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미팅 결과를 공유하는 동안 이하웅님이 사업적인 아이디어에 대하여 의견을 내었다. 이는 최근 12개의 포스팅을 한 내용을 한번 보자는 데에서 출발했다. 퍼실리테이터로서는 처음에 설계한 대로 모임을 이끌어야 하는데 중간에 진행방식을 조금 변경하게 된 것이다. 사업적 아이디어에 관심을 가진 조환성님은 아주 다양한 의견을 내었으나 상대적으로 내용을 미처 이해하지 못한 한 분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답답해 한 것 같다. 나중에 질문을 해 보니 조금은 엉뚱한 답변이 나왔기 때문에 그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모임 진행에 대하여 다소 의도적이긴 했지만 4가지 사업 아이템으로 좁혔고, 논의가 거의 끝날 즈음에 각 아이템에 대하여 실행의 관점에서 의견을 요청하였다. 투표같은 방법은 적용하지 않았지만 지경부의 국민편익기술선호도 조사사업에 일단 참석하는 것으로 의견을 좁혔다. 더불어 조환성님의 블로그 포스팅의 표준 혹은 모범답안에 대하여 참석자들에게 팁이 되는 소중한 원칙들이 공유되었다. 아래 사진은 논의된 내용을 화이트보드에 받아 쓴 내용이다.

 

 

2. 성찰

 

이하웅님과 조환성님이 고교 선후배 사이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뒷풀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모임 운영에 대한 의견, 사업에 대한 생각 등이 자유롭게 오갔다. 특히, 수익사업 발생시 분배 원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즉, 7 대 3으로 모임을 통해 수익을 얻은 사람이 전체의 7은 자신이 갖고, 3은 모임 운영경비 혹은 참여자들의 수고료로 나누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참석자들이 적극 주제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관심 있어 했던 것 같다. 퍼실리테이터로서는 중립적 위치를 지켜야 했지만 팀블로그 추진을 제안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여 개입을 많이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적은 수의 참석자들이어서 그런지 납득하고 서로와 의견을 맞추려고 하는 노력들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