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대표님의 요청을 받아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후보과제 선호도조사 1차 모임에 대한 퍼실리테이션 설계를 해 보고자 한다. 설계시에 흔히 프레임으로 사용하는 5P 관점을 생각해 본다.
- purpose(목적) : 후보과제로 선정된 400개 과제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면서 필요하면 추가 기술도 제안할 수 있음. 파일럿으로 진행되므로 조사결과가 결론으로 채택될지는 불명확함.
- product(산출물) : 아마도 향후 몇 번의 모임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1차 모임에서는 파일럿 프로젝트의 정식 발기모임이므로 모임 후에 발기인들의 서명날인이 필요함.
- participants(참석자) : 현재 페북그룹 "소셜연구개발 서포터즈 - R&D"의 회원 62명이 참석대상자이지만 향후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장소의 수용규모를 고려하여 참석인원 상한선을 둘 필요도 있음
- probable issuses(예상가능한 이슈) : (1) 모임 진행상황을 숙지하지 못한 참석자들이 있을 수 있고, (2) 조사 당사자인 지경부의 자료정리가 1차 모임전까지 완료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며, (3) 참석자들에 대한 경비부담과 인센티브를 포함한 일정 로드맵을 참석자들이 명확히 알고 싶어할 것으로 보임
- process(어젠다) : 모임주제에 대한 공유 후에(5분), 온라인상의 회원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서로와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고(10분), 진행된 내용에 대한 정보공유가 필요하며(총 30~60분으로 2~3명 정도가 나누어 맡을 수도 있음),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10분), 프로젝트 전체 일정 로드맵과 다음 모임까지의 구체적 일정맵 설명(20분), 참석자들을 그룹핑하여 그룹별로 해야 할 일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토론하여 페북에 올리게 한 후(20분), 그룹별로 토론한 결과를 돌아가며 짧게 발표하고(그룹당 1분씩) 발기인으로서 서명날인과 단체촬영을 하는 것으로 종료하면 될 것 같음
이벤트 공지에 회의 진행예정 사항에 대하여 추가 하는 것이 좋겠다. 혹시 모임 참석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으면 함께 표시한다.
퍼실리테이터로는 저는 시간이 안되고, 강기석 대표 혹은 윤인희 대표를 추천한다. 이병걸 대표를 추천하고 싶지만 바쁘셔서 아마 어려울 것 같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는 진진가 게임을 하면 가장 적합할 것 같다. 10분보다는 더 걸리겠지만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시간이 조금 길게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 너무 업무만 얘기를 하면 정작 사람간의 관계성은 별로 고려되지 않아 친해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혹시 상기 사항에 댓글을 남기면 추가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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