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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즐거움

롯데캐슬 아파트 커뮤니티 강의 출발



모임의 이하웅 대표 요청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번 제출한 제안서의 내용에 따라 교안을 작성하였다.

처음에 부담을 주지 말자는 취지로 아이스브레이킹과 SPOT만 넣었는데 너무 노는(?) 분위기로 인식되지 않을까 조금 우려된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시간이 덜 소요될 것 같아 걱정이다. 칭찬게임을 하나 더 넣긴 했는데 시간이 너무 남을까 걱정이다.

 

아마도 아파트 주민이 서로를 잘 모르고 있을 거라는 가정을 했다.

그리고 모이는 인원도 그렇게 많지 않고 10명 내외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너무 적으면 사실 어려움이 클 것 같다.

남녀 비율은 아마도 여성의 비율이 단연 높을 거라고 생각되므로 반응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이미 게임의 내용을 훤히 아는 분이 있다면 조금 식상해 할 것으로 보인다. 그 확률은 높지 않으리라 예상한다.

 

보조 퍼실리테이터로 3명이 참석하겠다고 했다.

모이는 사람보다 강사가 많으면 자칫 경계심을 가질 것 같은데 손발을 맞춘 적이 없어 조금 걱정된다.

그리고 선호하는 방식이 다르면 참석자들이 자칫 낮춰 볼 것 같기도 하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염려가 되고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그다지 불안하지는 않다.

 

교육이 끝났을 때 아파트 참석자들의 환한 얼굴을 상상하며 자신감을 가져야 하겠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