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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블로그

영월 소셜여행 소감

내가 밤늦게까지 일하다가 토요일 새벽 일찍 일어나서 영월 소셜여행에 참석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의미있는 그룹활동이라는 마약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영월이라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해 준 소셜 코디 이하웅 대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SNS를 활용하여 소셜여행을 기획해 준 소셜PD 조환성님에게 감사합니다.

소셜VJ 역할을 진심으로 즐기면서 활기를 불어 넣어준 이선경님에게 감사합니다.

노련한 솜씨로 사진을 찍어준 소셜 포토그래퍼 사지연님에게 감사합니다.

IT지원을 깔끔하게 수행해 준 소셜PB 이영원님에게 감사합니다.

전문가다운 마케팅관점을 일깨워준 소셜 마케터 정광호님에게 감사합니다.

여섯분과 하루를 함께 하면서 소셜여행과 영월에 대하여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뭔가에 끌려 오늘 하루를 함께 하게 되었고 아마도 모두 만족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셜여행에 대한 정의가 무엇일까요? 저마다 자신만의 정의를 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소셜여행이 결국 사람을 공개적으로 만나는 기회라는 정의를 내려 봅니다.

우리는 오늘 서로를 만났고, 또 새로운 세 분을 만났습니다. 세 분은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모운동 마을의 김흥식 이장님을 만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떠나간 모운동 마을을 재건해 보려고 지난 4년간 아주 많은 창의적 시도를 하여 성과를 거두었고, 지금도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신 이장님은 우리에게 감탄, 그 자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영월서마나 교회의 노인국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고향인 영월을 위하여, 방황하는 중고생을 위하여 지난 6년간 미국순회공연, 필리핀 농구대회, 독거노인 목욕 자원봉사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신 노 목사님은 우리의 소셜교육 재능기부가 갖는 의미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강 디지털소사이터 이경자 고문님을 만났습니다.

크리스챤으로서 삶과 경제의 원칙을 세우고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아줌마'는 씨앗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하시리라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