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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블로그

팀블로그 모임 설계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DBR http://bit.ly/MgoDy4)



일요일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C4 프렌츠 1기 첫모임에서 갑작스럽게 모임을 개최하기로 하여 모임진행에 대한 설계를 해 보았습니다.




참석예약한 분은 나를 포함하여 총 11명입니다. 다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준비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방에 출장가 있어 세미나실 예약을 고민했지만 다행히도 담당자와 전화연결이 되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무선랜이 안되어 각자 테더링으로 해야 하는데 과연 잘 될지는 의문입니다. 진행자인 나만이라도 되어야 할텐데 잘 모르겠습니다.


상기 슬라이드쉐어에 오늘 진행할 내용을 담아 보았습니다. 무엇을 진행할지를 소개하고 참여할 사람이 선택하도록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고민해 보았는데 일단 제안을 해 보고 의견을 들으면서 반영해 나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했습니다. 오늘 오시는 분들의 기대사항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팀블로그와 공동출판이 키워드일 것 같습니다. 팀블로그는 네이버와 달리 티스토리 블로그로 함께 글쓰기를 해 보자는 것이므로 새로운 시도인데 이상적으로는 동의하지만 그것을 함으로써 나에게 미치는 이익은 무엇인가가 추상적입니다. 일단은 어떻게 할지를 논의한 후에 이익은 분배하는 것으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음으로 공동출판인데 매월 한권씩 전자출판을 한 후 연말에 개인단독출판을 목표로 하자고 주장해 볼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 리더역할을 하는 셈이 되었네요. 참석자가 질문을 할 경우에 답을 할 때에는 리더 역할을 하고, 나머지는 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역할을 할까 생각합니다. 역할이 혼재되어 참석자들이 헷갈릴 염려는 없을 것 같은데 나 자신이 혼동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주로 하되, 모임 이끌어감에 있어서는 리더역할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주기적인 모임 운영과 관련하여 마음 편하게 모이는 사람들 위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블로그 지수를 높이려는 활동은 개인적으로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블로그지수가 높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여지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지수가 높은 팀블로그에서 자신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다면 자신의 브랜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전자출판은 예정한 대로 꾸준히 하다보면 참여자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시장을 상대로 한 출판이 되어야 하고 자기 만족하는 출판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매월 책을 공동출판하다보면 그것이 모여 책이 된다는 논리를 주장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