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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즐거움

시간관리 관련 OST 실행


퍼실모에서 "셀프오거나이징" 도서 2부를 상호학습하는 자리로서 OST 프로세스를 실행해 볼 계획입니다.
대주제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시간관리"로 정했습니다. 초대한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텐데 조금 걱정이다. 하지만 1인 사업자가 많은 현실을 감안할 때 의외로 호응이 있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실 퍼실리테이션 체험과정의 토픽 중 하나가 시간관리였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타이트한 시간관리를 원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삶의 질을 중시하기 위하여 여유있는 시간관리를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책은 1부 나머지를 읽지 않았고, 2부만 간신히 읽었습니다. 작년에 수행한 OST camp의 프로세스를 갖고 진행하되 하나의 소주제에 집중할까 생각하고, 액션플랜까지 수립해 볼 생각입니다. 아마도 OST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 하는 상태에서, 혹은 OST에 대한 이해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태에서 만담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참석자들을 믿고 열정과 책임을 끌어내 보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변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는 진행계획 변경을 마무리에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팀블로그를 액션러닝 방식으로 한번 진행해 볼 생각인 것입니다. 소수만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필요성만 부각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승산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소한 나를 제외하고 4명은 참석해 주어야 하는데 조금 걱정입니다.

오늘 모임은 페북을 활용하려 하는데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영상 촬영을 한 분에게 맡기고 논의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퍼실리테이터인 나에게 요구되는 과업이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나는 이번 세션에서 도출되는 결론을 실행에 옮기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임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