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로그 아이디어 창출 설계

팀블로그에 대한 액션러닝 3번째 시간을 설계해 보았다. 지금까지 신청한 사람들은 전에 왔던 분들과는 또 다른 분들이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연속선상, 혹은 논리적 일관성을 갖고 가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단계를 거치는 작업을 하고, 그간의 논의되었던 내용을 공유하기는 하겠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암묵지를 끄집어 낼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그러기 위하여는 새로 오신 분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좀 오래 가질 생각이다.

 

가급적 그간의 내용은 짧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 할 것 같다.

통상 설명하는 시간은 10분 이상이 흘러가면 참석자들이 지루해 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디어 발산은 랜덤워드와 브레인라이팅을 결합하여 진행해 볼 생각이다.

예상되는 문제는 아마도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알아야 하고, 경험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모르겠다.

기법 적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아마도 해결 아이디어의 질은 어떤 의견들이 오가는가와 아이디어의 해결이 나의 문제라고 느끼는 절실성에서 판가름이 나지 않을까 한다. 절실한지 여부를 먼저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두 방법은 지금까지 적용해 본 바로는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되지만, 또 어떤 결과가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아이디어 수렴하는 부분은 크게 중요성을 두지 않으려고 하고, 그 대신 실행을 해 보겠다는 의식을 한번 굳게 하기 위한 의식을 거쳐보려고 한다. 조금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밀어붙여 보겠다. 

 

진행할 어젠다는 슬라이드 쉐어에 올렸다.

http://www.slideshare.net/shleedc/49-3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